I participated in the public art project for Seoul Metro within the theme of 'Imaginary world in Books'. The metro run from May 4th to June 3rd in Seoul. This is a brief record about the project.
서울메트로와 함께하는 랩핑 프로젝트에 작가로 참여했습니다. 서울 지하철 3호선 맨 끝량에 랩핑되어 약 한달간 운행 되었으며, 5월 4일 첫 운행을 시작해서 6월 3일 마지막 운행을 마쳤습니다. 작업 과정과 결과물의 간략한 기록입니다.
These are part of my very early sketches. Ideas included a book-lover-monster who secretely lives in the subway, personified seats and handles with dialogues printed on them, interactive illustrations that invite people to be part of them while seated or standing, and application of a variety of textures and patterns.
프로젝트 초반부에 구상했던 아이디어 스케치의 일부입니다. 지하철에 숨어서 살고있는 책을 좋아하는 괴물을 중심으로 한 스토리텔링, 지하철 내의 의자/손잡이/문 등에 텍스트를 입혀 사물들이 사람에게 말을 거는 듯한 장면의 연출, 사람들이 서있거나 앉아있을 때 풍경이 완성되는 인터랙션을 강조한 방향, 다양한 텍스쳐와 패턴의 적용 등 다양한 안들을 떠올렸습니다.
It was discussed later that, the images should be easily understood and accepted as the subway is used daily by the general public, and the original objective was to create a space for children and families. Thus, we selected world classics and Korean fairytales as the main themes of the project.
추후 논의 과정에서 어린이와 가족을 위한 열차라는 기본 취지와 불특정 다수의 일반 대중이 일상적으로 이용하는 지하철의 특성을 고려하여, 누구나 쉽게 이해하고 거부감없이 받아들일 수 있는 이미지어야 한다는 의견이 지배적이었고, 이에 따라 세계 명작과 한국의 전래동화를 테마로 한 일러스트레이션을 제작하기로 최종 결정됐습니다.
I and another illustrator(Kyungwon Huh) shared a carriage, depicting stories of Peter Pan and Cinderella, and Korean fairytales respectively.
3호선 열차 한 량을 허경원 작가와 나누어 작업했으며, 저는 세계명작 부분을 맡아 피터팬과 신데렐라를 주제로 작업했습니다.